diary/웅얼웅얼 혼잣말
2011. 2. 2. 17:20
1999년 6월 21일생 마키.
나오미의 아들.
오래도록 나오미의 아들로만 불렸던 마키의 소식을 오늘 들었다.
나오미와 야로의 5남매중 살아있는 마지막 한마리.
동고비 싱그람 남매들과는 다른 의미를 갖는 마키.
야로의 아들.
마키와 남매들이 야로의 출생이라는걸 알게된건 누가 봐도 야로의 씨라는걸 알아볼수 있는 후손을 본 뒤.
싱아의 사진이라 해도 다 속아넘어갈 정도로 빼닮았다.
하긴, 마키는 5남매중 가장 나오미를 많이 닮았었고 싱아는 4남매중 가장 나오미를 닮았었다.
닮은꼴의 거대한 두마리가 살고있다.
나오미도, 야로도.
연락을 주고받지도 않으며 그저 살아가다 부딛혀 만나진게 벌써 두번째.
사족.
마키는 멋진 고등어 형님 쿤과 살고있고,
시마리스님 댁 포로리와의 사이에서 효시니와 니케를 낳았다.
'diary > 웅얼웅얼 혼잣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놀이 (15) | 2011.02.09 |
---|---|
뜬금없는 고백 (0) | 2011.02.08 |
늬들만 입냐 털코트? 나도 입는다 털코트! (15) | 2011.02.02 |
우린 더 열심히 살아야해요 (15) | 2011.02.01 |
허리까지 내려오던 긴 머리를 잘랐더니 (7) | 2011.01.30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