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부채 : 펼쳐진 부채살에 자루가 붙어있는 형태의 전통부채. 
접을수 없는 펼친 부채들은 주머니와 참(손잡이에 달리는 장식)이 없습니다,





22. 하늘을 올려다보는 나오미
수염은 일부러 그리지 않은 것인데
어제 어느분이 없는 녀석과 있는 녀석의 차이를 물어보시더라구요,








23. 반바지 총각 브즈

저는 브즈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표정보다
이렇게 샐쭉하니 찢어진 눈을 하고 있을때가 더 예뻐보입니다.
농담이지만, 생각 정도는 하고 사는 것 같거든요.









24. 무릎에 붙어서 다가오는 동생들을 견제하는 동고비

메이는 말 보다 주먹이 앞서지만
우리 천하무적 동고비는 하악질이 먼저 나옵니다.








25. 화룡점정

이렇게 뭔가 난데없는 곳에 점 하나쯤은 있어줘야 멋진 고양인거지요.









26. 마냥 좋은 재구씨








27. 애교타임의 동고비








28. 하나뿐인 파란색 모시부채

모시가 발린 뒷모습을 자세히 보면 두 군데 정도 각이 잡힌듯한 진한 선이 있습니다,
부채가 꺾인것은 아니고 원래 그런 형태로 잘못 만들어진듯 한데
단 하나 남아있는 시원한 푸른색을 보니 안 집어올 수가 없었어요.








29. 그때 그 아가씨

작년에 발 등까지 온통 떡진 더러운 몰골로 버려졌던 새카만 아가씨가 하나 있었습니다.
코가 완전히 눌린 페르시안이라 실제로는 이보다 더 인상을 쓰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하는짓은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작은 아가씨였어요.
실제로 보면 협박이라도 하는듯 살짝 벌리고 으르대는 입 모양이 압권인데
(진실은 조심스레 애교를 부리며 야옹대던...;; )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30. 그땐 이랬지

오동통해서 이름이 오동이냐는 소리를 듣고있는 오동이,
3~4개월 무렵에는 이렇게 덜 오동통 했었습니다.








31. 이래도?

이렇게 이쁜 동고비가 놀아달라는데,
이래도 일만 할 수 있겠냐는 무서운 동고비.








32. 상상도

동고비가요.. 이렇게요... 앞발 뒷발 죄다 모으고 단정하게 앉....









33. 상상도 2

성숙한 이미지에 자애롭고 온화한 재구씨?









34. 현실

곰 같은 힘이여 솟아라!
우리 곰구나무,
요즘 살이 뽀득뽀득 올랐습니다.









35. 상상도 3

야비한 버젼의 히로 영감님.  `거, 나 좀 봅시다.'









36. 상상도 4 

잡귀야 물렀거라, 기세등등한 풀네임 `루이 14세 전하'
부채살의 착시효과를 생각해서라도 주둥이를 더 크게 그렸어야 하는건데,
훨씬 샤프하게 보이지만 그래도 모델은 애칭 루이, 풀네임 `루이 14세 전하' 입니다.

루이는 제 고양이조카중 한 녀석입니다,
워낙 온화하고 순한 녀석이라 화를 내는 일이 없다고 들었는데,
루이가 화를 내는 모습은 진짜 멋지겠다.. 싶은 마음에 그려봤습니다.









37. 제목을 지을 수 없는 그림

전혀 닮지 않았는데 양양이라고 하면 이상하잖아요.
마지막 한 자루의 부채는 아무 생각 없이 손이 움직이는 대로 내버려뒀는데,
그려져 나온 그림에서 닮은 구석이라고는 완장뿐인 양양을 보고 있습니다.


posted by Yaho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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